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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ython Programming/Projects

국가 및 연도 별 총생산량(GDP)과 1인당 GDP에 대한 비교분석(2) - 시각화와 결과

지난 번 국가 별 GDP 분석 포스팅에서는 데이터를 전처리하고(PigStorage) 시각화(Python Matplotlib)하는 과정에 대한 구현 코드를 소개하였다. 오늘은 해당 구현 코드를 실행하였을 때 얻을 수 있는 그래프와 시각화 결과에 대한 의미론적 해석을 중점으로 다룰 것이다. 

 

 

V. 데이터 분석 결과 - 국가별 2009년과 2019년의 1인당 GDP

1) 데이터 가시화 그래프

  • 파란색 원
    2019년의 1인당 GDP가 2009년과 비교하였을 때 상승하였음을 의미한다. 

  • 분홍색 원
    2019년의 1인당 GDP가 2009년과 비교하였을 때 하락하였음을 의미한다. 

  • 원의 크기
    원의 크기는 2009년과 2019년의 1인당 GDP 차이의 크기를 상징한다.
    즉, 증가폭 및 감소폭을 나타낸다.
    가시화된 결과를 통해 국가 별 증가폭과 감소폭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다. 

 

2) 결과 해석

  • 2009년과 2019년의 1인당 GDP 간에는 대체적으로 양의 관계가 성립한다.
    우상향하는 그래프의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기 때문

  • 2009년과 2019년의 1인당 GDP 비교
    10년 전(2009)에 비해 1인당 GDP가 감소한 국가
    (원의 색깔이 분홍색으로 표시된 국가들)
    >> 노르웨이, 일본, 프랑스, 이탈리아, 스페인, 그리스
    10
    년 전(2009)에 비해 1인당 GDP가 큰 폭으로 증가한 국가
    (원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큰 국가들)
    >> 아일랜드, 아이슬란드, 미국, 이스라엘, 뉴질랜드, 대한민국 등

  • 1인당 GDP의 규모
    조사대상 중 1인당 GDP가 다른 나라들에 비해 뚜렷하게 높은 국가
    >> 룩셈부르크, 스위스, 노르웨이, 아일랜드
    조사대상 중 1인당 GDP가 다른 나라들에 비해 뚜렷하게 낮은 국가
    >> 멕시코, 터키, 칠레, 폴란드, 헝가리, 라트비아

  • 결론
    10년 동안 나라마다 1인당 GDP가 증가하는 경우도 있고, 감소하는 경우도 있으며 그 증가폭 및 감소폭에는 차이가 있다. 하지만 한 나라의 1인당 GDP를 다른 나라들과 비교하면 그 순위가 급격하게 변동되지는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. 따라서 1인당 GDP10년 단위로 비교하였을 때는 대체적으로 안정적인 trend를 유지한다고 해석될 수 있겠다. 

 

VI. 데이터 분석 결과 - 대륙 별 대표국가의 GDP 변화

1) 데이터 가시화 그래프

 

 

2) 결과 해석

  • 각 대륙 별 1인당 GDP가 2위 안에 속하는 국가들
    유럽: 스위스, 룩셈부르크
    아시아: 일본, 이스라엘
    북아메리카: 캐나다, 미국
    남아메리카: 브라질, 칠레
    아프리카: 남아프리카 공화국
    오세아니아: 뉴질랜드, 호주

  • 1인당 GDP의 시계열 데이터
    - 유럽2개국이 1980년대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1인당 GDP를 기록했다. 
    - 오세아니아, 북아메리카, 아시아의 대표 국가들은 대체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북아메리카의 두 국가가 대체적으로 큰 하락 및 증가 없이 안정적인 증가율을 보인다. 
    - 남아메리카와 아프리카의 국가들은 지속적으로 가장 낮은 1인당 GDP를 기록하였으며 2000년대까지는 남아메리카와 아프리카의 1인당 GDP 수준이 비슷했지만 2000년대를 거치며 남아메리카의 두 국가가 아프리카보다는 미세하게 더 높은 증가율을 보여 현재 1인당 GDP 수준이 더 높게 나타난다. 

  • 총생산량(GDP)의 시계열 데이터
    미국은 1970년부터 2019년까지 총생산량 부동의 1위를 기록하였으며 다른 나라들과의 격차가 시간이 지날수록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. 
    미국에 이어 일본, 브라질, 캐나다가 지속적으로 총생산량 2, 3, 4위를 기록하였다. 

  • 결론
    각 대륙의 대표 국가들을 살펴보았을 , 1인당 GDP와 총생산량은 직접적인 양의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. 총생산량의 경우 미국, 일본, 브라질, 캐나다 등이 높은 경향을 보이며 유럽의 국가들은 비교적으로 낮아 보이지만, 국민 1인당 GDP의 경우 유럽의 국가들이 더 높음을 알 수 있다.
    즉, 국가 전체의 부는 1인당 국민의 생활 수준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.